낙동강체육공원서 1천여명 참가, 도민·소년체전 선발전도 겸해
3'1절 기념 구미시육상연맹장배 단축마라톤대회 겸 도민체전'소년체전 선발전이 11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1천여 명의 건각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구미시체육회와 구미시육상연맹(회장 김철광)은 올해 처음으로 이 행사를 낙동강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구미지역 초'중'고 학생과 일반부를 대상으로 하며, 초등부는 3㎞, 중등부는 5㎞, 고등부와 일반부는 10㎞를 뛰었다. 단체전은 5명이 함께 결승선을 통과해야 한다. 3㎞ 구간은 체육공원 다리 지점 600m 위에서 반환점을 돌고, 5㎞는 체육공원 직선도로 끝 부분이 반환점이었다. 10㎞는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체육공원을 한 바퀴 뛰는 구간이었다.
이날 대회에는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라톤의 영웅 황영조 한국실업육상연맹 전무이사가 참가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우승 상금은 초'중'고 및 일반부 각각 10만원씩이며, 단체전은 30만원이다. 구미시육상연맹은 육상 꿈나무 초'중'고'대학생 10명에서 장학금도 수여했다.
성주군체육회는 이날 마라톤대회장을 찾아 다음 달 22일 매일신문사 주최로 열리는 제13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 홍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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