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국문화원(원장 안경욱)이 15일(목)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김미숙 시 낭송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윤동주 시인 탄생 101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했다. 20여 년간 지역에서 시 낭송을 해온 김미숙(사진) 전 대구재능시낭송협회장이 한시 '춘신'(유치환), '묏버들 가려 꺾어'(홍랑), '자화상'(유안진), '낙화'(이형기), '가시'(정호승) 등을 낭송한다. 또 손정희(테너)조영주(소프라노)박진규(첼로) 등이 출연해 곡을 붙여 들려준다. 이와 함께 중국문화원은 중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고자 고쟁 연주자 마영은이 중국 전통 가락을 연주하고 변검술사 구본진이 변검 등을 선보이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석 2만원. 문의 대구중국문화원(ccckorea.org),
053)625-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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