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8일 오후 3시 30분(한국시간 9일 오전 1시 30분) 백악관에서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이같은 관세율이 그대로 적용될지 주목된다. 또 적용 대상에서 우방인 한국은 제외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서명식에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업계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초대될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