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女 단체장 1곳 여성 공천 더 확대돼야"
정순천(57'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8일 "자유한국당은 지방선거에서 여성 공천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권을 강타한 '미투 운동'을 보면 우리 사회가 얼마나 여성을 경시하고 비하하는지를 잘 보여준다"며 "한국당은 여성을 존중하고 양성 평등의 정치를 지향한다는 모범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대구경북 31개 기초자치단체 중 여성 단체장은 1곳"이라며 "지방자치 행정 다양성을 위해서라도 여성 기초단체장이 많이 배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엄마 정치인이기에 엄마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헌신적이고, 당당하고, 섬세한 마음과 자세로 교육'의료'복지'문화가 일류인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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