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레슬링팀 소속 김재강이 7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끝난 '2018년 아시아 시니어 선수권대회' 자유형 97kg 체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재강은 지난달 열렸던 '2018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고, 다음 달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면 오는 8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얻게 된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1994년 5월 창단 이래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지난해에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땄고, 양정모 올림픽제패 기념 '제4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레슬링팀 소속 선수는 6명이다.
이인욱 칠곡군 레슬링협회 회장은 "칠곡군 레슬링팀이 더욱 선전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석전중 레슬링팀 선수 육성에도 힘을 기울여 칠곡군에서 좋은 선수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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