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지난해 11월 임기가 끝난 정책기획단장을 공개모집한 결과 성병호(59) 전 단장을 최종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연임에 성공한 성 단장은 경북대에서 학'석사(전자공학) 과정을 마쳤다. 1984년 LG 반도체에 입사한 후 SK 하이닉스에서 상무(임원)까지 역임하는 등 대기업에서 30여 년간 근무했고, 2014년 11월 대구TP 정책기획단장으로 선임됐다.
성 단장은 지난 재임 기간에 흩어져 육성되던 10개 산업을 통합한 '산업경제로드맵 2030'을 수립했고, 도시산업 육성의 총괄협의체인 산업경제 거버넌스의 안착에 역할을 수행했다.
대구TP는 12일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1년 3월까지 3년이다. 이번 공개모집은 지난 1월 19일까지 22일간 원서 접수를 통해 모두 13명이 응모했다. 이후 부서장 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친 후 복수 후보를 추천, 임명권자인 대구TP 원장이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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