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선호)와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동희)는 사진기자가 선정한 제20회 사진편집상 수상작으로 매일신문 남한서(사진) 차장의 '해가 수줍게 붉어지면, 海는 사랑을 속삭인다'(본지 2017년 8월 17일 자 20면)를 선정했다. 국민일보 심은숙 차장의 '고마워요, 낳아줘서… 미안, 엄마 혼자라서…'와 한국일보 이영준'김대훈 차장의 '흔적 2017-격동의 365일 화인처럼 남다'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 차장의 '해가 수줍게 붉어지면, 海는 사랑을 속삭인다'는 붉은 노을과 황금빛으로 물든 부산 다대포의 낙조와 야경을 지면에 아름답게 편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제54회 한국보도사진전'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