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이번엔 '샘 스미스'다...10월 9일 내한 확정

입력 2018-03-02 11:40:09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샘 스미스 /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샘 스미스 / 사진.현대카드

영국 출신 팝스타 샘 스미스(26)가 첫 내한공연에 나선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샘 스미스는 오는 10월9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샘 스미스(Sam Smith)'를 통해 처음 한국 팬들을 만난다.

2007년 시작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콜드플레이와 폴 매카트니, 스티비 원더를 비롯해 메탈리카, 에미넴, 레이디 가가, 마룬5, 비욘세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는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샘 스미스는 2014년 데뷔 앨범 'In the Lonely Hour'로 전 세계적으로 12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샘 스미스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이듬해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Song of the Year'와 'Record of the Year'를 비롯 4관왕을 차지하고,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브릿 어워즈에서도 각각 3개 부문과 2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단숨에 대중적 인기와 함께 평단의 지지를 받는 세계적인 뮤지션 반열에 올랐다.

특히 데뷔 앨범에 수록된 'I'm Not The Only One'과 'Stay with Me', 'Lay Me Down'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 해 11월 발표한 정규 2집 'The Thrill of It All'은 한층 깊어진 감성과 특유의 소울풀한 보컬로 미국 빌보드차트와 영국 UK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Too Good At Goodbyes'는 현재까지도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국내에서 샘 스미스의 인기를 대변하고 있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2집 'The Thrill of It All' 발매를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슈퍼콘서트는 신성을 넘어 새로운 거장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샘 스미스의 진면목을 처음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샘 스미스는 이번 슈퍼콘서트에서 그의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히트곡과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한국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켓 가격과 예매 일정, 예매처는 추후 현대카드 페이스북 통해 공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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