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67) 신임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지역 상공업 발전과 회원사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방자치시대에 맞게 경주시, 경북도 등 자치단체와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경주상공회의소의 위상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회원사의 화합과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최 회장은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경주상의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상공의원과 상공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막중한 책임의식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주가 고향인 최 신임 회장은 경주상공회의소 제18, 19대 부회장을 지냈으며, 기업 경영과 함께 지역 기관 단체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중견 기업인이다.
경주상의 부회장단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손태경 관리본부장, ㈜풍산 이호동 공장장,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강기봉 대표이사, ㈜중원 이종화 대표이사, 월성종합개발㈜ 이상걸 대표이사 등 5명이 선임됐다. 감사에는 한호산업㈜ 강동한 대표이사, 현대강업㈜ 이상춘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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