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유(58) 신임 경북경제진흥원장은 "금융권 등 경력을 충분히 살려 경북도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중소기업 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사장은 청송 출신으로 대구상고와 계명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7년 대구은행에 입행한 이래 홍보실장, 영업점 지점장 등을 거쳐 2011년부터 2014년 말까지 사회공헌 부문 부행장을 맡았다.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는 경북관광공사 사장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신임 원장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2월 22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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