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예술·전통부문에서 수상…매일신문·예천군 공동 주최
매일신문(사장 이상택)과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예천세계활축제'가 올해 6회째를 맞는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축제예술'전통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예천세계활축제는 지난해 10월 13일부터 나흘간 활사냥 체험(필드 아처리)과 전통무예, 글로벌 활 시연단의 공연 등으로 지역은 물론 국내에서도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축제 기간 예천에서 세계 25개국이 참가하는 세계전통활연맹(WTAO'World Traditional Archery Organization)이 창립되면서 국제적 활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예천군은 2012 예천곤충 바이오엑스포와 2014년도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가 '축제 콘텐츠 부문' 대상을,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국제행사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이번 수상이 전통 활의 계승 발전에 대한 노력과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 유치 등 주민화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며 "예천세계활축제는 인류 보편의 문화유산인 활 문화를 보존하고 문화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축제로 다음 축제에서도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과 매일신문은 격년제로 시행되는 예천세계활축제에 대한 국민의 사랑과 아쉬움에 보답하고자 세계전통활쏘기 대회를 공동 주최하고자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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