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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30년'벌금 1천185억원을 구형한 27일 오후 서초구 법원삼거리 인근에서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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