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의 목소리'와 SBS 'K팝스타 시즌6'(이하 K팝스타6)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던 지우진이 오늘(27일) 정오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잊고 지냈었다'를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지우진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잊고 지냈었다'는 배우 유준상이 제작하고 J n joy 20로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이준화가 친구인 지우진을 위해 만든 발라드곡으로 One Top의 성규호, 이혁준이 편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에 깊이를 더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 '그 사람의 향기도 희미해질 만큼 잊고 잘 지내다가도 이 계절만 되면 문득 떠오르는 옛 기억에 빠져들지만, 되돌릴 수 없는 걸 알기에 그냥 그러면서 지낸다'는 노래로 무덤덤한 듯하지만 이별 후 찾아오는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한 호흡과 감성적인 보컬로 담아냈다.
지우진은 "방송 이후 응원해주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은 노래라는 것이란 것을 알았고 유준상 배우님의 자작곡 중 멋진 곡을 부를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 녹음부터 뮤직비디오 촬영과 출연까지 많은 분들이 힘써주신 만큼 이 노래가 더 많은 대중들과 함께 공감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지우진은 'K팝스타6' 출연 당시 꿈을 향한 열정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었고, 심사위원이었던 유희열은 "발라드 부른 남자 참가자들 중에 제일 잘 불렀다"고 극찬을 하며 지우진의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바 있다.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 배틀오디션 무대에서 아쉽게 탈락한 지우진은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으로 2017년 2월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함께 영화 '국가대표' OST 대표 테마 곡 '버터플라이'(Butterfly) 리메이크 음원을 공개했었다.
작년 10월에는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 열린 '엄유민법(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뮤지컬 '팬텀'의 넘버 '이렇게 그대 그의 품에'를 불러 많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