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친구·가족과…달달한 콘서트 데이트
비아의 데이트 콘서트-사랑
딸기케이크·커피도 함께 제공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밸런타인데이의 달달한 낭만 속으로 빠져 보세요."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28일(수) 오후 7시 30분 '비아의 데이트콘서트-사랑가'를 진행한다. '2018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번엔 '밸런타인데이-데이트'를 콘셉트로 연인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달한' 콘서트로 준비했다.
1부 첫 공연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의 글래스톤베리(Glastonbury) 페스티벌에 출연한 비아트리오(Via-trio)가 연다.
이 앙상블은 이름은 트리오지만 4명이 연주하는 연주단체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에 해금을 더한 독특한 구성을 이루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꽃의 왈츠' '쎄쎄쎄송' '고무줄송' 등 클래식에서 전통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인터미션 시간엔 공연장 로비에서 기타리스트 유지원의 깜짝 '로비 버스킹'이 준비된다. 관객들은 딸기케이크와 커피를 즐기며 버스킹 낭만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
2부는 최근 각광받는 젊은 소리꾼 고영열의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고영열은 'KBS 불후의 명곡'에서 송소희와 함께 출연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M. net' 'JTBC 김제동의 톡 투유' 등에서 깊은 감성으로 시청자들에게 판소리를 친숙하게 알려왔다.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로 전석 1만원이며, 딸기케이크와 커피가 제공된다. 예매는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053)230-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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