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합격 11명에 각 300만원 전달
재단법인 재훈장학회(이사장 한팔용)는 법인 설립 12주년을 맞아 특별장학금 수여식을 22일 대구 달서구 한 식당에서 열었다.
이날 수여식에는 학생, 법인관계자, 교사,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회는 올해 명문대에 합격한 대건고, 포산고, 현풍고, 다사고, 대원고, 화원고 등 학생 11명에게 격려의 의미로 특별장학금 각 300만원을 전달했다.
재훈장학회는 달성군 구지면에 사업장을 둔 최경태 대아하이테크㈜ 대표가 자신의 아들인 재훈(대구시의원) 씨의 이름을 따 설립한 것으로, 달서구와 달성군 9개 고교 42명의 학생에게 매 분기 장학금을 주고 있다.
장학회 설립 후 지금까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2천181명에 이르며, 지급된 총 장학금은 9억5천700여만원에 달한다.
한팔용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이고 우수한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도전 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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