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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익기 씨 소장 훈민정음 상주본. 매일신문DB
대구지법 상주지원 민사합의부(재판장 신헌기 지원장)는 22일 훈민정음 상주본 소유권을 두고 소장자인 배익기(55·고서적 수집판매상) 씨가 문화재청의 상주본 강제집행을 방어하기 위해 제기한 소를 기각했다.
배익기 씨는 "판결문을 받아본 뒤 곧바로 항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