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서 전 세계 청소년 전통댄스 한마당

입력 2018-02-21 00:05:00

IYF 소속 대학생들이 남태평양 피지
IYF 소속 대학생들이 남태평양 피지 '파테파테' 전통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국제청소년연합 제공

24일 청도군민회관 대강당

합창단'뮤지컬 공연도 선사

"전 세계 전통댄스를 보러 오세요."

국제청소년연합(이하 IYF) 대구경북지부는 24일(토) 오후 3시 청도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세계문화페스티벌'을 연다. IYF는 2001년에 설립돼 청소년 교육, 사회봉사, 국내외 교류, 문화 활동을 하는 국제 청소년 비정부기구(NGO)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다. 1부는 링컨하우스 대구스쿨이 꾸미는 스테이지로, IYF 대표 댄스그룹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로 막을 연다. 자메이카 '셀러브레잇', 인도 '타타드', 남태평양 '파테파테' 등 세계 각국 문화의 특징을 담은 전통댄스와 함께 해외봉사 체험담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 세계 전통댄스와 힐링 강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2부에는 알레그리아 합창단의 요들송, 뮤지컬, 합창이 펼쳐진다. 특히 헬렌 켈러를 사랑으로 이끈 스승 앤 설리번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꾸민 '앤 설리번'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IYF 이대명 청도지회장은 "청도에서도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무료 관람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4)373-7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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