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산이, 최순실 풍자 '나쁜X' 음원 차트 1위 당시 "5일 칩거"

입력 2018-02-21 00:05:00

MBC '라디오스타' 오후 11시

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C TV '라디오스타'는 '알 게 뭐야 마이웨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기광(하이라이트), 박성광, 산이, 바비(아이콘)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래퍼 산이는 '나쁜X' 음원을 내고 차트 1위를 달렸을 당시 5일 동안 칩거한 사실을 고백한다. 산이는 2016년 11월 당시 시국을 풍자한 신곡 '나쁜X'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 곡은 나쁜 여자에게 상처받은 한 남자의 속마음을 노래한 곡이지만, 가사는 최순실 사건을 떠올리게 해 주목을 받았다. 산이는 "당시 집에서 5일 동안 안 나간 거 같다"며 당시 폭발적인 관심으로 인해 지인들이 걱정을 많이 했다고 전한다.

산이는 또 연기 연습을 위해 '무료 전단지 알바'를 한 사실을 털어놓는다. 자신의 머리카락을 '수세미'로 쓰고 싶다는 팬들에게 택배로 이를 전달했다는 등 엉뚱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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