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새내기 공무원 창의·소양 교육 우리가 책임"

입력 2018-02-19 19:50:30

공무원교육원 1기 입교식

'제1기 신규임용자 교육' 입교식에 참가한 경상북도 새내기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공무원교육원(원장 이영석)은 19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도와 시'군에서 선발된 신규 공무원 121명(남 56명, 여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신규임용자 교육' 입교식을 하고 신규 공무원 교육의 서막을 열었다.

공무원 교육원에서는 올해 경북도의 역대 최대 규모 신규 공무원 채용(2018년 1천794명'소방직 제외)에 대비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도민에게 봉사하고 경북 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10기, 1천600여 명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신규임용자과정은 ▷핵심 국'도정 과제 교육 확대 ▷현업 적응도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직무교육 강화 ▷소통하고 봉사하는 공직자 기본자세 확립 ▷품격과 교양을 갖춘 공직자 양성을 위한 소양교육 시행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기획, 예산, 회계, 행정업무운영 실무 등 직무교육을 내실화하고 1주간의 원내 합숙기간 동안 팀을 구성해 공동으로 현안에 대한 해답을 고민하는 액션러닝(Action learning) 교육을 통해 현업 적응도를 높이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한다.

이영석 경북도 공무원교육원장은 "미래 경북 발전의 성패는 신규 공직자 여러분의 두 손에 달렸다"면서 "이번 교육이 조직에 대한 희생정신과 동료간 배려심을 갖고, 냉철한 이성으로 행정을 수행하는 공직자가 되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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