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컬링 대표팀이 19일 이탈리아를 제압하고 평창동계올림픽 2승째를 쌓았다.
남자 컬링 대표팀은 이날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예선 7차전에서 세계랭킹 13위 이탈리아를 8대 6으로 꺾었다. 지난 17일 영국에게 이긴 후 두번째 승전보다.
이에 따라 예선 전적은 2승 5패가 됐다.
이탈리아도 2승 5패가 돼 한국과 공동 최하위가 됐다.
이에 따라 한국 남자 컬링은 10개 팀 가운데 상위 4개 팀만 가능한 플레이오프 진출이 자력으로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