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대구와 구미 등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체험형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며 "칠곡호국관광벨트를 통해 체험형 관광도시로 특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칠곡호국관광벨트에 모든 시설이 들어서면 관광 인프라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며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칠곡군의 정체성인 '호국평화'라는 콘텐츠를 관광산업화하면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호국관광벨트에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과 에티오피아 지원사업을 활용한 스토리 작업과 문화콘텐츠 개발을 더해 명실상부한 호국평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며 "오토캠핑장, 송정자연휴양림 등의 자연친화적인 숙박시설을 확충해 칠곡군이 갖고 있는 숙박형 관광의 약점도 보완해나가겠다"고 했다.
백 군수는 "칠곡호국관광벨트의 성공은 단순히 칠곡군 만의 일이 아니다"며 "칠곡호국관광벨트가 국민 안보와 통일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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