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국제의료관광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입력 2018-02-19 00:05:00

대구파티마병원과 협약 체결

야간 과정은 고교 졸업자 모집

영진전문대가 대구파티마병원과 맞춤형 주문식교육협약을 체결하고 국제의료관광전문가를 양성한다.

영진전문대는 국제의료관광전공을 올 신학기에 개설하며 대구의료관광진흥원에 이어 대구파티마병원과 협약 체결로 의료관광 전문가 양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협약기관과는 특강 및 전공 졸업생 취업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신규 개설되는 국제의료관광전공(주간)은 중국 및 영미권, 일본, 러시아 등 외국인 환자 유치와 상담에 필요한 외국어와 의료 지식을 각각 50%씩 교과목으로 구성, 교육하고 국내외 협력병원에서 실습을 진행한다.

전공 졸업자는 관련 업계 2년 근무 경력을 구비할 경우, 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야간으로 개설되는 산업체 위탁 과정의 국제의료관광전공(2년, 전문학사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수능 응시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는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진전문대 관광외국어통역전공(053-940-53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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