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1천만원 상당 생필품 소외계층에 전달

입력 2018-02-18 19:39:22

경주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최근 설을 맞아 경주 중앙시장에서 노사 합동으로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전영택 사장직무대행과 김병기 중앙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40여 명이 참가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쌀'청과류'건어물'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덕담을 나눴다. 장보기 행사를 통해 사들인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은 경주종합사회복지관과 경주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전영택 사장직무대행은 "설을 맞아 경주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수원은 경주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원을 더 다양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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