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순실 안종범 항소, 신동빈도 항소 예정

입력 2018-02-14 16:38:44

최순실, 신동빈, 안종범. 매일신문DB
최순실, 신동빈, 안종범. 매일신문DB

국정농단 의혹의 주범으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이 판결에 불복해 14일 항소했다.

또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역시 이날 항소장을 냈다. 롯데그룹도 전날 신동빈 회장이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후 항소하겠다는 방침을 사실상 밝힌 상태다. 이에 따라 국정농단 사건의 주요 쟁점들이 2심인 서울고법에서 다시 판단을 받게 됐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