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눈…여자 알파인 회전 경기 16일로 연기

입력 2018-02-14 11:50:24

14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릴 올림픽 여자 회전 경기가 강풍으로 지연돼 관계자들이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릴 올림픽 여자 회전 경기가 강풍으로 지연돼 관계자들이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 평창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14일 열릴 예정이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알파인 여자 회전 경기가 악천후로 연기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눈도 간간이 내려 경기가 시작되지 못했다. 이 경기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이날 예정된 여자 회전 경기에는 미케일라 시프린(미국) 등이 출전할 예정이었다.

또 우리나라의 강영서, 김소희, 북한의 김련향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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