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가 한국 쇼트트랙 여자 계주 선수들을 극찬했다.
한국 쇼트트랙 여자 계주 대표팀은 지난 1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전 경기를 치렀다.
이날 한국 선수들은 경기 초반 넘어지며 최하위로 밀렸다. 하지만 경기 종료 7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선두로 치고 올라왔고 4분 06초 387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이에 안톤 오노 전 쇼트트랙 선수는 "다른 국가들이 한국을 이기기 위해선 도대체 얼마나 거리를 벌려야 하는가"라며 놀라워했다.
헐리우드 액션으로 김동성의 금메달을 빼앗아간 미국 '반칙왕' 안톤 오노는 최근 NBC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여자 쇼트트랙 계주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998 나가노, 2002 솔트레이크시티, 2006 토리노,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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