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포항 규모 '2.6' '2.2' 두 차례 여진 잇따라

입력 2018-02-13 10:47:44

13일 오전 10시 32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포항지진의 93회째 여진이다. 기상청
13일 오전 10시 32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포항지진의 93회째 여진이다. 기상청

13일 오전에만 포항에서 2차례 여진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이며, 발생 깊이는 7km이다. 기상청은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 포항강진의 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포항지진 여진은 모두 93회로 늘어났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30분쯤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여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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