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널목서 열차 오토바이 충돌…7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입력 2018-02-12 00:05:00

지난 10일 오후 3시 40분쯤 상주시 성동동 철도 건널목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무궁화열차와 건널목을 건너려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77)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가 철도 차단기를 들이받고 열차와 충돌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역무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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