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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을 딴 임효준 선수 모교인 대구 계성초등학교 재학생들이 12일 응원 포스터를 들고 '임효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학생들은 응원 포스터를 직접 그려 선배인 임 선수에게 전달한 뒤 이날 복사본을 들고 응원했다. 임 선수는 오늘 1,000m 예선과 5,000m 계주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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