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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7일 고령 성가의집을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세제'휴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령 성가의 집은 1984년 비인가로 개원해 1992년 월막실비양로원에서 2009년 지금 이름으로 변경됐다. 현재 어르신 16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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