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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과 한복'. 설 명절을 앞두고 7일 원화여고 자매학교에서 온 말레이시아 여고생들이 대구 중구 옛 구암서원 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복 차림에 히잡을 쓰고 널뛰기 체험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