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전통시장 복합문화센터 문 열어

입력 2018-02-08 00:05:04

커피숍·특산물 판매장 등 입점…트릭아트·포토존·갤러리 공간도

의성전통시장 내에 건립한 복합문화센터는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문화가 있는 쉼터로 운영된다. 의성군 제공
의성전통시장 내에 건립한 복합문화센터는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문화가 있는 쉼터로 운영된다. 의성군 제공

의성전통시장 복합문화센터가 7일 문을 열었다. 이 센터에는 커피숍과 특산물 판매장, 농산물을 정선할 수 있는 체험 공간 등이 들어섰다. 또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의성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의성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을 모티브로 ▷곰과 호랑이를 활용한 트릭아트 ▷포토존 ▷터널 ▷펜스 갤러리 등도 마련됐다. 손현봉 의성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그동안 전통시장 내에 휴게시설이 따로 없어 시장을 찾아오는 고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죄송했다. 이번에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이를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손현봉 상인회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의성전통시장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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