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에는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 연휴는 총 4일인데, 지난해 역대급 황금연휴였던 추석 때보다 짧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인터파크투어는 9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연휴 활용 여행 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5%가 국내여행을 하겠다고 답했다.
국내여행 응답자들은 '쉽게 떠날 수 있는 접근성'(44%)을 이유로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로 '고향 방문과 여행이 동시에 가능한 점'(21%)이 이유로 꼽혔다. 가족이 모이는 명절 연휴 특성상 여행 동반자로는 부모님(29%), 자녀(26%), 배우자·연인(25%)이 1∼3위를 차지했다.
여행지는 제주도가 3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원도(15%)였다.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장, 노점상에 욕설? "직접적 욕설 없었다"
학부모들 "남자 교사는 로또 당첨"…'여초(女超) 현상' 심화되는 교직 사회
[시대의 창] 상생으로!
10·16 재보선 결과 윤 대통령 '숨은 승리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석포제련소 이전 위한 TF 구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