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가 6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 실시간 시세에 따르면 6일 오전 아슬아슬하게 700만원 초반대를 방어하던 비트코인 시세(1코인)는 결국 이날 낮 12시 5분 699만원을 찍었다. 24시간 변동률도 -20.05%를 기록했다.
이 밖에 이더리움, 리플, 퀀텀 등의 가상화폐도 -10~20%대 24시간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하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 집계에서도 한국시간으로 같은날 오전 11시 20분 비트코인 국제 시세는 6천453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국제 시세가 7천 달러 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 2일 8천 달러 아래로 추락한 뒤 급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6천 달러대까지 하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