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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리기로 유명한 울릉도가 '설국'으로 변했다. 4일 오전 성인봉 인근 말잔등 쪽 능선에서 북면 나리마을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울릉도엔 43.2㎝의 눈이 내렸다. 현재 울릉도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7일 오전까지 20~4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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