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검은 금요일'에 850만원대까지 떨어졌다가 3일 900만원대를 잠시 회복한 비트코인 시세가 다시 85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3일 오후 1시 4분 기준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 실시간 시세에 따르면 비트코인 1코인 가격은 853만7천원이었다. 반등의 기미 없이 오히려 840만원대 진입을 힘겹게 방어하는 모습이다. 850만원이 마지노선이 된 모양새이고, 940만원대까지 끌어올렸던 반등 탄력은 희석됐다. 24시간 기준 비트코인 시세 변동률은 -7%대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관련 규제가 세계 각국에서 구체적인 방침으로 나오고 있는 만큼,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부터 각국 정부가 관련 규제책을 추가로 발표하거나 시장에 이슈가 발생할 경우, 가상화폐 시세 하락은 재차 힘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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