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북도의회 의원(경산)이 지난달 29일 경북도의회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부위원장으로는 김지식 도의원(구미)이 뽑혔다.
조현일 교육위원장은 초선 의원으로 제10대 전반기부터 교육위원회에 몸담아 왔다. 후반기 교육위원회 부의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과 의회운영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회 출입기자가 뽑은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되는 등 교육 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 교육전문가로 꼽힌다.
김지식 부위원장은 지난 2016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초선의원으로 사회체육활동과 교육 분야에 폭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췄다. 이를 살려 교육위원과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 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 직책을 맡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위원장 선임은 전임 강영석 도의원(상주)이 지난달 25일 자로 교육위원장을 사임해 이뤄졌다. 강 도의원은 상주 시장 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으로 교육위원회 운영에 차질을 주지 않고자 미리 위원장직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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