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형사팀에 경산·김천·고령경찰서 선정

입력 2018-02-01 19:27:21

경북 수사 형사 과·팀장 워크숍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칠곡군 동명면 소재 평산아카데미에서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칠곡군 동명면 소재 평산아카데미에서 '경북 수사형사 과'팀장 워크숍'을 열고 지난해 하반기 베스트 수사팀 시상식을 했다. 수상 수사팀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 경북경찰청 제공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은 지난달 31일 칠곡군 동명면 소재 평산아카데미에서 '경북 수사'형사 과'팀장 워크숍'을 열고 2017년도 하반기 베스트 수사팀 시상을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경찰서 수사형사 과'팀장 15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운 청장은 2017년도 하반기 베스트 수사팀에 선정된 13개 수사형사팀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베스트 형사팀에는 경산서 형사1팀, 김천서 형사2팀, 고령서 형사팀이 선정됐으며 베스트 생활범죄수사팀과 과학수사팀에는 구미서가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베스트 경제팀(1'2급지)은 포항북부서 경제2팀과 영천서가, 베스트 지능팀은 포항북부서와 김천서, 청도서가 인증패를 받았다. 경주'영주'울진서는 베스트 사이버팀에 선정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경북경찰청은 인권중심 수사체계 마련을 위한 경찰개혁위원회의 수사 분야 권고안 20개 추진과제에 대해 법률개정 없이 자체로 추진 가능한 과제는 실제 수사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반영하기로 하는 등 추진 의지를 모았다. 또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 대비해 공직선거법 교육을 진행, 금품살포'흑색선전 등 선거범죄 엄정 단속으로 공명선거 분위기를 확립하기로 했다.

김상운 청장은 "지방선거와 관련해 '도민과 함께하는 공명선거 일번지 경북'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고, 범죄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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