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장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던 김대권 수성구 부구청장이 29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김 부구청장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변에서 수성구청장 출마를 권유하는 소리가 많아 고심 중이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더 들어본 뒤 이른 시일 안에 수성구청장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 수성구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김 부구청장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조만간 사퇴 의사를 밝힐 예정인 가운데 김 부구청장마저 명예퇴직을 신청하면서 대구시는 조만간 공석인 구청장 권한을 대행할 후임 부구청장 인선에 나설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