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에서 다른 구(區) 고교로 진학하는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성구에서 비수성구로 배정된 학생 비율은 12.1%로 전년도 10.9%보다 증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입 내신관리에 유리하고 수시모집과 관련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선호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추첨배정고 입학예정자 발표는 1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해당 중학교에서 발표된다. 예비소집은 12일 오전 9시 30분 배정된 고등학교별로 실시하며 이날 학력진단평가도 함께 이루어진다. 입학예정자 등록은 12일~14일까지이다. 올해 배정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2천707명 감소한 1만5천525명(남학생 7천777명, 여학생 7천748명)으로, 모두 60개교(남 18개교, 여 14개교, 공학 28개교)에 배정됐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