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아울렛 '추억의 거리 체험전'
한국 근'현대사의 풍물과 생활상을 재현한 '추억의 거리 체험전'이 대백아울렛 특별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1970년대 동성로 상권의 재현을 통해 당시의 풍물거리를 사실감 있게 재현한 모습과 이발소, 구멍가게, 문방구, 초등학교(교실, 교무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는 주제'시대'전시품별 등 3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 생활상을 추억해볼 수 있는 자료 등 1천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고문헌 수집가 양호열(한국교육역사연구소) 씨가 30여 년 동안 모아온 자료들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1970년대 초등학교 교실과 교무실로 재현된 체험관에서는 7080세대들이 어린 시절 경험했던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느껴볼 수 있다. 1970년대 문방구와 구멍가게에서는 추억의 먹거리(일명 불량식품)를 직접 구입해 시식하는 코너도 마련돼 있으며, 1980년대 동네마다 있었던 이발소 체험관을 통해 당시 사용했던 이발 도구들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18일(일)까지. 053)77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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