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인력 17명 해설사로 양성
스토리텔링 등 3단계 전문교육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1천만 관광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청년 해설사 양성에 나섰다.
안동시는 올해 들어 8일부터 사흘 동안 '테마 청년문화 관광해설사' 양성 교육을 안동축제관광재단에 맡겨 시작했다. 1차 교육에서는 서로 간의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내 다양한 관광 자원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이 진행돼 안동 관광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2차 심화과정은 29일부터 31일까지 전통 리조트 구름에 예움터에서 열리며 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광안내 전문가 및 스토리텔링 전문가가 지역 내 관광 자원의 스토리텔링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3차 교육은 2월 5일부터 7일까지 전문과정으로 진행된다. 3차례에 걸친 교육의 결과인 팀별 경연을 열어 지역 청년들이 아이디어와 관광 자원이 결합 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
전국의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인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모두 17명의 지역 청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내에서 푸드트럭 운영, 게스트하우스 운영, 이미지 메이킹 지도사 등으로 활동하는 우수한 인력으로 3차례 9일 동안의 기본과정, 심화과정, 전문과정 교육을 이수받아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문화관광 해설사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관광 트렌드에 맞춘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객에게 안동의 매력을 전하는 관광안내요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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