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유통망 50여개점 확보
캠핑용품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콜맨'(Coleman)이 올봄부터 ㈜에코윈을 통해 스포츠 캐주얼 의류로도 선보인다.
에코윈은 콜맨 스포츠 의류 판매를 위해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유통망 50여 개점을 확보했다. 올 하반기부터 가두점과 몰인몰(Mall in mall, 쇼핑몰 한 곳에 한 사업자가 단독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상점이 입점해 하나의 쇼핑몰 브랜드로 판매하는 방법)에도 입점을 서두를 계획이다. 온라인과 쇼핑몰, 홈쇼핑, 온-오프라인 등 유통 채널도 다양화할 예정.
올해 봄'여름(S/S) 시즌엔 스포츠와 등산, 레저, 여행 등 일상생활 필수 아이템만 기획'판매한다는 목표를 두고 200여 종류를 선보인다. 특히 30, 40대를 노린 중저가 전략을 구사하고자 중국과 베트남, 미얀마 등에 생산라인도 확보했다고 에코윈은 설명했다.
콜맨 의류 봄 신상품은 재킷, 베스트, 티셔츠, 팬츠, 헤드웨어 5가지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감도로 표현, 일상에서 입기 편한 디자인이 장점이라고 에코윈 측은 밝혔다. 여기에 전통적인 로고와 새로 개발한 로고를 적절하게 섞어 포인트를 줬다는 것.
박용학 에코윈 총괄본부장은 "생활형 스포츠 아웃도어 시장에서 콜맨의 기획 방향과 유통전략은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콜맨은 올해로 116년 전통과 역사를 가진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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