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축구장 4배 면적 미등기 토지 찾아

입력 2018-01-26 00:05:00

포항시가 올 들어 시소유 미등기 토지 25필지 2만4천116㎡를 찾아내 소유권 보존등기를 완료했다.

보존등기는 포항시 도시계획과 지적팀 '미등기 토지 상속인 찾아주기 사업'과 재정관리과 재산관리팀의 협업으로 일궈낸 성과다.

시소유의 보존등기 2만4천116㎡는 축구장 면적의 4배에 달한다. 공시가액으로는 7억원가량이다.

포항시는 매년 공유재산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실태조사를 위해 측량도면과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위치도, 지적도, 위성사진 등의 자료를 통해 필지별 재산이용 실태와 공부상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불일치 재산 정비와 공부 누락재산, 유휴지 등을 찾아내어 권리보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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