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4강 소식이 전해졌다.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을 3-0(6-4 7-6 6-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정현은 22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30위 안쪽으로 진입 이형택(42)이 보유한 한국인 역대 최고 순위 36위도 경신했다.
특히 정현의 인터뷰가 화제다. 정현은 한국어로 소감을 말하라는 장내 아나운서의 부탁에 "현지에서 응원해주신 한국분들께 감사드린다. 한국에서 응원해주신 팬과 친구들도 감사하다 아직 안 끝난 거 안다. 금요일에 뵙겠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앞서 정현은 조코비치전 이후 승리 메시지로 '보고있나'라고 적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정현의 4강 상대는 로저 페더러(38· 미국·2위)와 토마시 베르디흐(33·체코·20위)전 승자이다. 현재로선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정현의 4강 상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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