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1억∼3억원 대출 가능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가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2018년도 신규 수산업경영인'을 모집한다.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의 3단계로 구분되며, 지난해까지 각 단계별 1억∼3억원까지 대출신청이 가능했다.
어업인후계자 신청자격은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50세 미만인 자로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을 경영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이다.
전업경영인은 만 55세 이하인 사람으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해당 분야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3년 이상 경영 중인 사람이다. 선도우수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또는 전업경영인 선정 후 3년 이상 지속적으로 경영 중인 자 및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으로 전문심사위원회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어업인후계자의 융자지원 최대한도는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전업경영인의 최대한도는 2억원에서 2억5천만원으로 상향됐으며, 선도우수경영인은 최대 3억원으로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어선어업, 증양식업, 수산물가공'유통 등 수산업경영인 선정 시 지정된 전문 분야에 한해서만 자금지원이 가능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수산업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융복합을 통한 경영효율화 도모를 위해 수산업 전 분야에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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