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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구 북구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벤츠 차주의 무개념 '황제주차'(위)로 인해 소중한 주차 공간 하나가 무용지물이 됐다. 또 '나만 편하면 된다'는 식의 얌체 운전자가 주차선을 물고 주차해 한 시민이 조수석 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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