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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한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AR)을 활용해 대구 주요 명소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는 이날부터 팔공산 갓바위 등산로 입구,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 어린이회관, 동대구역 등 5곳에 AR포토존을 설치해 각 장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배경으로 동영상 및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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