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 출판사 발간 도서 대상, 70여편 응모…김준현 씨 최우수상
'지역 출판사인 학이사에서 운영하는 학이사독서아데미와 사랑모아통증의학과가 주최하고 매일신문과 한국출판학회가 후원한 '제1회 사랑모아독서대상'서평' 당선자가 발표됐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의 지역 출판사에서 발간한 도서만을 대상으로 서평을 공모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70여 편이 응모됐다.
수상자로는 대상인 사랑모아독서상(상금 100만 원)은 부산 산지니출판사의 '한나 아렌트의 마틴 하이데거'를 읽고 서평을 쓴 민희은(경기도 용인) 씨가, 최우수상인 한국출판학회장상(상금 70만 원)은 '엄니와 데모꾼'(원주 달아실출판사)을 읽고 서평을 쓴 김준현(대구) 씨가, 우수상인 학이사독서아카데미상은 '성심당:우리가 사랑한 빵집'(남해의 봄날)의 허소희(부산) 씨가 수상했다.
이 외에 장려상은 신복순(대구), 김주상(대구), 손희수(인천), 성수진(대전), 정화섭(대구), 김병석(경기도 안양), 남지민(대구), 박정오(부산), 권영희(대구), 서미지(대구) 씨 등 10명이 상장과 함께 10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최낙진(제주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황풍년(전라도닷컴 발행인, 한지연 회장) 문무학(시인), 정윤희(출판저널 대표), 조두진(소설가·매일신문 문화부장) 씨가 맡았다. 시상식은 1월 19일 오후 5시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문의=053-554-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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