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시즌2 영턱스클럽 임성은, 팀 탈퇴 이유는? "돈 밝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입력 2018-01-15 09:46:34

사진. 슈가맨 시즌2
사진. 슈가맨 시즌2

슈가맨 시즌2에 출연한 영턱스클럽이 화제인 가운데 멤버 임성은이 팀 탈퇴 이유를 전했다.

지난 1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트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서는 쇼맨으로 뉴이스트W와 구구단이 출연했다. 이들은 역주행송으로 '바람아 멈추어다오'와 '정'을 준비했다.

시즌 첫 슈가맨으로 소환된 이들은 다름 아닌 이지연과 영턱스클럽이었다. 이지연은 청순가련의 대명사로 미국에서 셰프로 활동 중이다. 12년 만에 무대에 오른 이지연 모습에 '슈가맨2' MC들은 물론이고 시청자 역시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유재석 팀 슈가맨이 등장했다. 90년대 댄스 열풍의 주인공이기도한 슈가맨은 영턱스클럽이었다. 영턱스클럽은 정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영턱스클럽은 풋풋했던 그때로 돌아가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여 추억 여행을 선사했다.

이후 영턱스클럽은 각자의 근황을 전했다. 송진아는 "현재 이벤트나 행사 마케팅 PD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현남은 "강남 쪽에서 자영업 중"이라고 소개했고, 임성은은 "보라카이 스파 산업 중이다"고 소개했다. 이에 유재석은 "직업이 예사롭지 않다"고 감탄했다. 승민은 댄스학원은 운영한다고 말했고 박성현은 장르를 바꿔 트로트 가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남을 본 유재석은 "성공한 CEO상이라고" 전했다.

유희열이 당시 경쟁했던 가수들을 묻자 현남은 "터보, 박진영, 이문세" 등을 소개했다. 임성은은 탈퇴한 이유에 대해 "1집 끝나고 정산을 못 받았다. 그래서 소속사에 말했는데 나를 돈 밝히는 사람으로 만들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더 이상 팀에 남아있을 수가 없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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